[미국/Las vegas 맛집] "고든램지버거(Gordon Ramsay burger)" 후기

2019. 9. 18. 16:52해외여행 /Las Vegas 여행

고든램지버거

(Gordon Ramsay burger)


Las vegas 맛집 후기 1탄 

"고든램지버거(Gordon Ramsay burger)에 가다"

입니다.



라스베가스에 도착해서 무엇을 가장 먼저 먹어보고 싶은지 제 자신에게 물어봤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났던 고든램지버거.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을 때가 3시 정도였으니, 

점심이 훨씬 지난 시간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배가 고팠습니다.

그래서 숙소에 짐을 대충 정리한 뒤 바로 고든램지버거 레스토랑을 향해 고고.!!



Uber를 타고 고든램지버지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내려보니 여기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따로 레스토랑이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건물 안에 있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내렸을 때 약간 당황 했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와서 우여곡절 끝에 Gordon Ramsay burger 쓰여 있는 간판을 찾았습니다.

건물이 어찌나 크던지, 찾는데 한참 걸렸네요. 



입구에서 한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마침내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가 갔던 시간이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4시 정도에 어중간한 시간에 같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정말 많더군요.

새삼 이 레스토랑이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다시 한번 실감 했습니다.



자신의 얼굴 사진을 당당히 건 고든 램지 아저씨.



메뉴 판 사진입니다. 사진이 번져서 제대로 보이지 않는 점 죄송합니다.

어떤 각도에 찍어도 저렇게 나오더라고요. 제 못난 손이 문제입니다.



버거를 주문하기 전에 입가심으로 미니 비어 한 잔 씩 쫙.!!!

Beer Flight - 15 달러 

왼쪽부터 Blue Moon, Cherry Wheat, Citrus Mistress, Stella Artois 순 입니다.

제 입맛에는 역시 과일 향이 나는 Cherry Wheat가 가장 맛있더군요.

초딩 입 맛이란. 하하하.



근대.....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이 맥주들을 마실 때 까지만 해도 행복했는데......요 

그 뒤로 버거의 행방은 깜 깜 무 소식이였습니다.


20분을 기다리고 30분을 기다려도 음식이 나오지 안 와서,

웨이터분께 정중히 물어봤는데, 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했을 때 그 깊은 화남이란.....

그러고 나서 20분 정도 다시 흐르고 나서야 음식들이 제 앞에 있더군요.


(Hog Burger - 19 달러)



버거의 비주얼은 나쁘지 않았는데요. 

제가 정말 이 때 당시에 배가 고팠습니다.

근대 패티가 너무 두꺼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잡내가 나서 결국에 남겼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추.......입니다.


(Hells Kit Burger - 17 달러.)


요 놈 맛이 있었습니다.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위에 있는 것 보다 훨씬요.

고기가 야들야들하면서,  안에 있는 속재료들과 조화를 잘 이루더군요.

강추.!!


(Truffle Fries - 12 달러)


이 감자 튀김은 무조건적으로 먹어줘야 합니다.

그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감자튀김이 종종 먹던 맥도날드, 인앤아웃버거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고 퀄리티였습니다.



Truffle 디핑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감자튀김이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그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강추.!! 입니다.



!!총 평!!


라스베가스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식사였지만,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솔직히 제 생각 보다는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기왕 라스베가스에 왔으니, 한 번 정도는 먹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총 평 끝.!!


주소는 밑에 남기겠습니다.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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