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9. 12:14ㆍ해외여행
뉴올리언스
(New Orleans)
여행기 3 번째 이야기
뉴올리언스 여행기 2 번째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눌러주세요
링크 : <뉴올리언스 (New Orleans) 여행기 2 번째 이야기>
재즈(Jazz)의 도시로 유명한 뉴올리언스.
마지막 날에도 한결같이 늦잠을 잤네요.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먹으러 갔습니다.
피지가 무지막지하게 크죠??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크기만 무지하게 크고 그냥 피자 맛이었습니다.
한국인 입맛에는 한국 피자가 최고입니다.
그 중에서 Shrimp Pizza는 진리입니다.
저는 맛있는 것만 따로 포스팅 합니다.
결국에 다 먹지도 못하고 포장해서 가져 왔습니다.
당당하게 직원에게 말했습니다.
"Can i get a to - go box?" 라고요....
미국은 "Take out" 이라는 말보다는 "TO-GO" 말을 많이 쓰더군요.
하지만 이게 웬 걸 점원이 문 앞을 가리키면서 말하더군요.
SELF라서 뒤에 포장할 박스랑 Hot source등이 배치 되어있다 라고...
창피했습니다. 하지만 티 내기 싫었습니다.
태연하게 oh really?? got you. thank you. 라고 말했습니다.
ANYWAY.
배가 부르지는 않았는데 피자를 2조각 정도 밖에 못 먹겠더군요.
그래서
걸어서 돌아다니다가 맛있어 보이는 Restaurant 있으면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걷다가 괜히 찍고 싶어서 한 장 찰칵!!
뉴올리언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고풍스럽게 생긴 집들이 정말 많이 있어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고요.
왼쪽에 있는 황동 색 스타디움은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이고
오른쪽에 있는 회색 건물은 스무디 킹 센터에요.
스무디킹 센터는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이전에는 ECHL 뉴올리언스 브라스의 홈 경기장으로 사용 되었다네요.
집으로 돌아와 한숨 자고, 일어나서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맛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베트남 식 매콤한 샤브샤브 느낌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해산물들과 햄, 소시지 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먹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오랜만에 몸속에 들어오는 얼큰한 기운. 좋았습니다. 하하
밥을 다 먹고 뉴올리언스의 재즈(Jazz)의 감성을 느끼러 왔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
자유로움 속에 느껴지는 뮤지션들의 흥겨운 연주가 곁들어지니,
아!! 여기가 뉴올리언스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실감 하겠더군요.
뉴올리언스의 밤 거리도 정말 멋있지 않나요??
이 때가 크리스마스 이브였는데, 어르신들의 연주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욱 더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게 미국의 크리스마스인가?? 라는 생각이 머리 속에 계속 맴돌더군요.
예전에는 한국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온 길거리에서 캐럴 송이 울려 퍼졌잖아요.
그래서 크리스마스라는 것을 정말 실감했던 것 같은데,
요즘 같은 경우 저작권 문제다 뭐다 해서 거리나 어디에서도
예전 만큼의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느끼기 힘들어 진 것 같아요.
트리 앞에서 사진 한 장!!
뉴올리언스의 Hot Place인 버본 스트리트(Burbon street)
여기는 길거리에서 술 마시는 게 합법 이여서, 칵테일 한잔 딱 사서 폼 나게 걸어 다니시면 돼요.
밴드 음악도 듣고, 스트립쇼 바도 있고, 클럽 등 아주 뉴올리언스의 밤 문화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아쉽게도 스트립쇼를 즐기는 못했습니다.
여자친구랑 가서 같이 보면 괜히 민망할 것 같아서요.
참.....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 되면 꼭! 꼭! 꼭!
낭만과 독특한 문화, 음식, 볼거리 등이 있는 매력적인 도시 뉴올리언스.
정말 좋은 추억 인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뉴올리언스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올리언스의 맛집이 궁금하시다면 밑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링크 : <뉴올리언스(New Orleans) 추천 맛집 - Dong Phuong Oriental Bakery>
링크 : <뉴올리언스 (New Orleans) Palader 511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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