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올리언스 여행] 뉴올리언스 (New Orleans) Palader 511 탐방

2019. 3. 11. 18:30해외여행

 뉴올리언스 

(New Orleans) 


 Palader 511 탐방



오늘은 뉴올리언스의 유명 레스토랑 중 하나 인 Palader 511 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오픈 시간이 주말은 오전 10시 ~ 오후 2시, 오후 5:30 ~ 오후 10 시 두 타임 영업하고

평일에는 오후 5:30 ~ 10: 00 한 타임 영업하는데요

역시 유명 맛집 답게 예약을 안 하고 갔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5시 1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가게 앞에 예약하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하마터면 먹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오는 불상사가 생길 뻔 했네요.


출처 : google 


저는 저 위에 보이시는 2층에서 먹었습니다.

이 때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층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1층의 모든 테이블이  20분도 채 지나지 않아서 다 꽉 차더군요. 

Palader 511을 방문하시려면 예약은 무조건 필수 입니다.



메뉴판을  보는데,  RABBIT 이라고 적혀 있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토끼 고기는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았기에 도전 해보자는 마음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저는 총 메뉴를 3 개 시켰는데요.


22 dollars

토끼고기 , 브루셀 스프라우트 (작은 양배추 느낌) 등등 들어갔더군요.

제가 촌 놈이라서 토끼 고기의 식감이 막 특이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고요.

그냥 부드러운 고기 씹는 것 같았습니다.

양배추랑 이것 저것 재료들을 같이 먹으니,  먹을 만은 하더군요.



그나마 이게 가장 맛있었습니다.

이름이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빵이랑 저 봉긋하게 올라와 있는 치즈랑 샐러드랑 요리조리 먹으니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빵을 플레팅으로 올라 가 있는 데리야끼 색깔의 소스에 딱 찍어서 그 위에 치즈 올리고,

샐러드 올려서 먹으면, 요리 왕 비룡의 리액션이 나올 뻔 했습니다. 



왼쪽 편에 있는 PIZZA는 

ROASTED BRUSSELS SPROUT, ALMOND PICADA, PARMIGIANA, LEMON, CHILI -14 dollars

입니다.

저 위에 동글 동글 있는게 구운 방울 양배추 입니다.

칠리 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맛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제가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지만 

먹어본 음식들의 맛은 전체적으로 평이 했습니다. 

단지 재료가 특이하고 식감이 특이했습니다. 

하지만 야채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에게는 왼쪽 피자는 비 추천 합니다.

씹히는 게 야채밖에 없습니다.


오른쪽에 있는 PIZZA는 

HOUSE-MADE LAMB SAUSAGE, GARLIC CONFIT, RED PEPPER, PINE NUT, TZATSIKI -15 dollars 

입니다.

 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라고 합니다.

Yelp 라는 어플 알고 계신가요.??

많은 추천 리뷰가 있어서 주문해 봤는데요.

그냥 램그릴 소시지랑 이것저것 올라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씬 피자였습니다.




총 평 !!

뉴올리언스의 유명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제 입맛에는 그냥 평이 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예약을 하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지 살짝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먹어 보지 못한 메뉴들이 맛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주문한 메뉴들은 솔직히

돈 주고 먹으라고 하면 다시 안 먹을 것 같습니다.

원래 블로그는 맛집 호평을 써야 하는데 글을 다 쓰고 보니 혹평을 쓴 것 같네요.

뭐 어쩔 수 없죠. 제가 촌 놈이라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 한 것 일도 있습니다.

나중에 뉴올리언스 가셔서 만약 Palader 511 방문하실 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Palader 511 관한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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