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 12:00ㆍ국내여행
"분평동 풍차 쭈꾸미"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매콤한 쭈꾸미 볶음을 먹고 싶어 "풍차 쭈꾸미'를 방문했습니다.
풍차 쭈꾸미의 상징인 풍차.
처음 왔을 때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시 맛집 답게 점심에 가니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12시 10분 정도에 갔는데, 1층은 이미 꽉 차고 2층에도 거의 다 꽉 차있더군요.
메뉴판 입니다.
매운 맛, 중간 맛, 순한 맛이 있는데,
저처럼 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순한 맛을 추천합니다.
사실 순한 맛도 약간 맵습니다.
저번에 중간 맛을 먹었는데, 저한테는 너무 매워 결국에 다 먹지 못했습니다.
땀이 사우나에 있는 것처럼 흐르더군요.
제가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것도 있지만, 이 집이 원래 기본적으로 매운 것 같습니다.
매운 것 잘 드시는 분들은 매운 맛 추천 드립니다.
나중에 드시어 보시고 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그 외에 어린이들을 위한 수제 등심 돈까스, 치즈 돈까스, 새우 튀김이 있네요.
쭈꾸미볶음 나오기 전 입니다.
주문하자마자 반찬들이 1분도 안 되어서 바로바로 나와서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특이하게 메밀 전을 주네요. 조금 밍밍해서 쭈꾸미 볶음 소스에 찍어서 먹었더니 먹을 만 하더군요.
샐러드는 오리엔탈드레싱 같은데 평소에 먹던 맛입니다.
무 채랑 콩나물은 나중에 쭈꾸미 볶음밥에 같이 넣을 야채들입니다.
쭈꾸미 볶음에 빠질 수 없는 묵사발.
이거 없으면 무기징역입니다.
시원하니 매움을 한방에 날려줄 묵사발. 다들 아시는 맛이겠지만 역시 쭈꾸미 볶음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아삭아삭한 김치와 각종 채소들 , 도토리묵, 약간 시큼한 국물
최고였습니다.!!
탱글탱글한 도토리 묵.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원래 평소에 묵 같은 것을 잘 안 먹는데, 이상하게 묵사발에 들어가 있는 묵은 손이 가는 것 같아요.
대망의 쭈꾸미볶음.!!
그냥 먹으니 약간 짜더군요. 원래 조리 할 때 밥이랑 야채랑 같이 넣어서 먹으려고 약간 짜게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불 맛도 나고, 매콤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각종 채소를 넣고 밥이랑 슥삭슥삭 비벼서 한 입 꿀꺽.
쭈꾸미의 쫄깃함과 야채의 아삭아삭함, 매콤한 소스.
생각만 했을 뿐 인대, 분명 방금 전에 밥을 먹었는데,
다시 배고파 지는 이유는 뭘까요.??
쭈꾸미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풍차 쭈꾸미'" 추천합니다.
주소는 밑에 남기겠습니다.
주소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용평로 113번길 23.
(지번) 분평동 625-1.
전화번호 : 043 - 255 - 3333.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부터 밤 10시 까지.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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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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