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산 맛집 탐방] 해장이 필요할 땐 "최뼈다구 해장국"

2019. 3. 26. 00:02국내여행

"최뼈다구 해장국"



오늘은 사상맛집인 '최뼈다구 해장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진득하게 먹어서 아침에 일어나니 속이 굉장히 더부룩하고 불편하더군요.

그래서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 인터넷에 검색하다가 사상 해장국 맛집이라고 해서 "최뼈다구 해장국" 나오더라고요.

속이 너무 안 좋아서 뭐라도 먹어야겠다 싶어서, 곧장 달려 갔습니다.



건물 옆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손쉽게 주차했습니다.

"최뼈다구 해장국" 이름이 굉장히 특이하죠??.



손님들이 정말 많지 않나요?.

내부에 들어오니 홀도 굉장히 크더라고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까봐 걱정 했는데,

베테랑 직원 분들께서 능숙하게 바로바로 테이블 정리 해주셔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일반 해장국을 시켰는데 

너무 배고파 해장국(대) 먹을까 살짝 고민했는데, 일반 해장국 시키기를 잘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양이 정말 많습니다. 고기가 큰지 막 한 게 4 덩어리나 들어가 있어서 뚝배기가 꽉 찼습니다.

저는 원래 고기를 한꺼번에 다 발라서 해장국에 넣어서 함께 먹는 스타일인데,

양이 워낙 많다 보니, 바르는 중간에는 손의 아귀가 아프더라고요.



살도 뼈에서 손 쉽게 발라져서 먹기 편했습니다.



고기를 다 바르고 나서 해장국에 투하!!.

그리고 밥을 그 위에 탁!!..


드디어 발골작업을 끝내고 먹을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고기 양이 워낙 많다 보니 고기 반 이상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해장국 집과는 다르게 고기에서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는데, 음식이 나오는 순간 그러한 생각이 싹 사라지고

이것을 다 먹을 수 있을 까라는 고민이 들 정도로 양이 정말 많더군요.

또한 숙취 때문에 인지는 몰라도 국물도 얼큰하니 맛있었습니다.



Mission Clear!!

다 먹고 나니 배가 배불러 혼났습니다. 

그렇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지난 주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이렇게 먹기만 하면 오히려 다이어트 결심 전 보다 더 살이 찔 것 같은 

불안함은 뭐죠??

하지만 어쩔 수 없죠.

속이 안 좋은 것을 어떡하나요.

하루 정도는 제 스스로에게 눈감아 주기로 했습니다.


이상 "최뼈다구 해장국" 맛집 탐방이었습니다.


!!.주소는 밑에 남길게요.!!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왼쪽에 있는 공감하기 하트 한번만 눌러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